안녕하세요. 하이닥 내분비내과 상담의 이완구입니다.
당뇨는 가족력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오늘날은 생활습관의 변화로 인해 고칼로리 식품을 많이 섭취하고 활동은 적게 하는 생활패턴으로 인해 당뇨의 가족력이 없이도 당뇨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를 예방하려면 우선 적절한 운동과 과식하지 않고 단순당 섭취를 줄이는 식습관이 중요합니다.
물론 당뇨가 이미 생긴 사람도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총칼로리 섭취를 줄이며 단순당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당뇨가 있는지는 혈액검사를 통해서 알 수 있는데, 공복혈당을 측정하여 126 이상이거나, 식후 아무 때나 측정한 혈당이 200 이상이거나, 당화혈색소를 측정하여 6.5% 이상일 경우 당뇨로 진단합니다.
물론 약간 번거롭지만 경구 당부하검사를 하기도 하지만 시간이 2시간 필요하고 혈액채쥐를 여러 번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당뇨가 생기면 당연히 운동과 식이조절 등 생활요법이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가 더 진행할수록 약물치료를 해도 혈당이 잘 떨어지지 않으므로, 초기부터 약물치료를 하여 당뇨가 진행되는 것과 합병증이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질문자께서 여러가지 질문을 주셨고, 위의 답변에 질문에 대한 답변이 모두 들어 있습니다만 요약하면 운동, 식이조절같은 생활습관으로 당뇨를 예방할 수 있고
당뇨가 생긴 경우는 생활습관에 더하여 약물치료를 처음부터 시작해야 합병증을 에방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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