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그동안 제가 스스로 약 끊으려고 했던게 오히려 더 아팠던걸까요? 그런데 제가 더 궁금한건 전 조울증은 없어요. 그냥 예전에 힘들어서 화냈었던적은 있지 조울증은 안걸렸어요. 의사가 제가 조울증 걸렸다고 판정지었나봐요. 왜냐면 엄마가 처음에 이 병원에 같이 왔을때 제가 예전에 막 광기를 부렸다고 막 그랬다고 말했었어요. 제 담당의사는 제가 그랬었다는 얘기를 듣고 저에게 조울증판정을 내린거구요... 그래도 전 계속 이 약을 복용해야 하는지 엄마한테도 화났어요.. 이해도 못하면서 무작정 약만 먹으라고 하시니 저는 어이없었어요. 저를 화나게 한 상황은 그냥 말을 하나 못해서 말못할 상황이라 어쩔수 없이 화가 났던거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