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9세 여성입니다.
3년 전부터 직업특성상 자택근무를 하며 거의 하루종일 앉아있던 탓인지 오른쪽 발목에 부종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자고 일어나면 부종이 빠져있어서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요, 이제는 자고 일어나도 부종이 빠지지 않고 의자에 5분만 앉아있어도 쥐가 나는 듯한 저린 현상까지 나타납니다.
그리고 왼쪽 발목에도 아주 가끔 부종이 생기기 시작하길래 어제 병원에서 혈관 초음파 검사를 받았더니
검사 결과 하지정맥류 1기 정도라고 합니다.
정맥 판막이 손상되어 혈액의 역류가 있다며 레이저 수술을 권하시던데..
불가피한 것이라면 수술을 할 생각이지만
혹시나 운동으로 개선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왼쪽 다리의 경우 역류가 거의 없고 부종도 어쩌다 생기는 편이라, 만약 수술을 해야한다면 오른쪽 다리만 해도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