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초에 왼쪽 위 작은어금니에 크라운을 씌우고 3개월동안 6번이 넘게 원래 병원에 크라운 높이 조절을 부탁해 봤는데 더이상 낮추면 안 닿을 수 있다고 하셔서 높이조절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오른쪽 위에 어금니들이 잘 못 부딪쳐서 오른쪽 위에 치통이 너무 심해서 결국에는 다른 병원에 가서 높이를 봐 달라고 했습니다. 일단은 왼쪽 크라운의 높이는 잘 모르겠고 오른쪽 치통이 심하다고 말하니 새로운 병원에서는 높이는 건들지 않고 약간 걸리는 부분을 갈아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덕분에 오른쪽 치통은 완전히라고 해도 될 만큼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오른쪽 치통이 없어지고 난 이후 확실하게 왼쪽 어금니가 높다는게 느껴졌습니다. 이를 닫을때마다 뭉툭한게 부딪치는 느낌이 들었는데 3일정도 지나고 나니 왼쪽이 높게 느껴졌던게 사라졌습니다.

☆정확히는 아침에는 왼쪽이 높게 느껴지다가 오후로 갈 수록 먹을걸 먹고난 후에 왼쪽이 높게느껴지던게 사라지고 오른쪽이가 약간 부자연 스럽게 부딪치고 왼쪽 가장 안쪽 어금니끼리 부딪치게 됩니다.

1. 크라운의 높이가 높은경우 턱이 움직여서 높은게 안 닿도록 느껴질 수 있나요?

2. 높은게 안 느껴지는 상태로 병원에 가면 의사선생님께서 크라운을 한 치아가 높은지 아닌지 알 수 있나요?

솔직히 불편함이 크지는 않지만 이 이상태로 평생을 살라고 한다면 차라리 왼쪽 이를 빼버리고 싶습니다.
새로운 병원 의사선생님께 이 증상을 그대로 말해도 될까요? 전 병원에서 몇번 높이조절을 거절당해서 이번 병원에서도 또 크라운 문제가 아니라고 할 까봐 걱정됩니다.

의사선생님들께서는 크라운 높이조절을 하실때 환자가 불편할때만 높이조절을 하시나요? 아니면 크라운 높이 조절하는 방법이 따로 있나요?

+ 약간 턱관절이 있기는 한데 턱관절의 원인이 크라운 높이때문 인 것 같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매일 교합이 바뀌는데 크라운 높이때문이면 턱관절이 고쳐지지 않을 것 같아요. 이 상태로 크라운 높이조정 해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