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을 오래 끼면 귀가 아프고 이따금씩 저음의 이명이 들려서 병원에 갔더니 소음성 난청을 진단받았습니다. 2주치 약을 처방해주고 큰 소리나 이어폰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는 하셨는데 청력이 회복되지 않는 것은 알고있지만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조심하면서 생활해야 하나요? 충분히 쉰다면 귀의 피로도가 호전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노래 듣는 것을 좋아해서 콘서트에 가거나 악기를 배우며 지내고 싶은데 앞으로도 그런 생활이 가능할까요ㅠㅠ 그리고 의사선생님께서 진단을 하실 때 제 설명과 고막 상태만 보고 소음성 난청이라고 진단을 내리셨는데 집에서 간이테스트를 했을 때는 3개월 전에 비해 지금의 청력이 3~4퍼센트 정도 낮게 나옵니다. 이전에도 갑자기 귀가 먹먹한 느낌이 지속돼서 수개월 약을 복용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소음성 난청이 아니라 돌발성 난청같은 다른 병일 가능성은 없을까요? 이따금씩 (아주 가끔) 저음의 이명이 들리기 시작한 지는 3개월 정도 되었고 6개월 전에는 가끔 귀에서 바람소리가 들리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명은 며칠간 밤을 새거나 하는 등 몸이 아주 피곤할 때만 들렸어요. 몸의 피로와 귀의 피로도 관련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난청이 많이 진행된 상태인지도 걱정되고요ㅠㅠ 최근에 어플로 간이 검사를 했을 때는 결과가 이렇게 나왔습니다ㅜㅜ
설명해주시기를 아직 나이가 어리니 세포가 몇 개 죽어도 주변 세포가 보조해줄 수 있을 거라고 하셨는데 이건 나이를 먹어도 똑같은 거 아닌가요 자세히 설명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