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엔 큰병은 없겠지만 100% 정상이라 단정짓진 못하기에 가까운 대학병원 검사를 권해주셨지만 당장 큰병원부터 찾아갈 여유가 안되어 보류하다 새 증상에 다시 한번 질문드리게 됐습니다.
새 증상을 간단히 설명드리면 근 3일가량 운동에 도보 등 활동량이 많았는데 오늘따라 왼발에 무리가 많이가 살펴보니 왼발 아치부가 오른쪽에 비해 좀 마른 것 같더라고요. 원래 신체 좌우가 조금씩 차이난다는 것도 알고 해당부위 차이도 병적으로 심하지는 않지만 해당 부위가 근육경련이 시작된 첫 한두달간 빈도높게 잔경련이 있었고 근육경련이 완화된 지금도 가끔씩 잔경련이 한두번씩 발생하는 부위라 찜찜해서입니다. 그래서 조만간 가까운 동네병원부터 가볼 생각인데 굳이 질문을 드리는 이유는
- 동네 신경과라도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간단한 검사나 큰 병원 방문을 권해주겠죠?
- 또 신경과 검사가 상대적으로 비용이 된다고 들었는데 동네병원에서 그정도 큰 비용은 안나가겠죠? 아니면 신경과가 좀 멀면 정형외과도 상관없을까요?
- 마지막으로 정말 만약의 상황을 가정해 루게릭을 의심해본다면 4개월 이상 지켜봤을 때 저처럼 근육경련이 초기에 비해 완화되거나 눈에 띄는 심한 근위축이나 근력 약화가 보이지 않을 수도 있나요?(근육량은정확하진 않아도 운동하는 만큼은 조금씩 느는것 같고 근력은 홈트레이닝중 세트수가 조금씩 늘고 줄진 않습니다) 몸무게는 1~ 2k정도 빠지긴 했지만 원래 50~ 52 왔다갔다 하다가 최근 식사량도 조금 줄었고 활동량 많으면 49까지 떨어졌다 식사량을 늘리면 다시 50으로 회복되며 왔다갔다해서 이게 유의미한 수치같지는 않네요. 아니면 루게릭은 적어도 6개월은 지켜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당장 생활에 지장있는 증상이 없다면 2개월 더 지켜봐도 상관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