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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의료용 압박스타킹

저번주에 종합병원 외과에서 하지정맥류 진단받고 오늘 진료받았던 병원에서 의료용 압박스타킹 구매했는데요 무릎형 허벅지형 팬티형 같은건 설명도 없이 데스크 간호사가 하나 들고나와서 사이즈도 안재보고 눈대중으로 L이면 될거같다면서 그래서 호구?처럼 사긴했는데요 사기전에 확인했는데 표준인증마크는 있지만 압력수치도 안나와있고 분명히 길이로는 무릎 조금 위까지 오길래 허벅지까지겟구나 싶었는데 집에와서 착용해보니 무슨 배꼽까지 길이가 남네요 그래서 허벅지까지만 올리고 남는길이는 그냥 롤업처럼 밑으로 내렸구요 그리고 발가락 오픈형인데 발가락에 피가 안통하는 느낌도 들고 무엇보다 발목 종아리 허벅지 순으로 압력이 쎄다고 알고있는데 왜 전 허벅지가 제일 꽉 쪼일까요? 도움이 되는건가요? 더 나빠지는게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답변

Re : 의료용 압박스타킹
김종석 하이닥 스코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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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의 감사 인사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흉부외과 상담의 김종석입니다.

국제적인 규격에 올바른 제품은 class2 (20~30mmHg)제품입니다. 또는 사이즈는 SS부터 XXXL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본인에게 딱 맞는 사이즈를 착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갑갑한 느낌에 대한 거부감이 심하다면 한 사이즈 큰 것을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종아리 타입- 하지정맥류 초기 단계 및 다리의 피로감, 부종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 좋으며

* 허벅지 또는 팬티 타입- 직업상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경우, 수술을 받은 경우, 다리 전체피로감, 경련,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 좋습니다.

하지정맥류 스타킹의 중요한 부분은 ‘발목부터 종아리까지’로 발등을 덮어 주어야 발목부터 제대로 압력을 줄수 있습니다.

간혹 중압, 강압 또는 데니아(140, 200데니아 등)으로 표시가 되어 있는 제품이 있는데요, 이는 의료용이 아닐수 있으며 병원에서 사용되는 국제 규격의 제품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본이 스스로의 선택에 어려움이 있다면, 병원에서 처방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