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 과로, 스트레스, 평소 인스턴트 음식자주 먹음, 찬공기를 많이 쐰뒤 심한 기침, 호흡곤란으로 한달가까이 고생하였는데

평소 과거력 없고, 술담배 안하고 알레르기 질환은 앓아본적이 없었고 그냥 급성 바이러스성 기관지염으로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한달가까이 끈적한 가래, 이물감, 답답함이 지속되어 혹시 천식이 아닐까 해서 심비코트를 일주일간 사용해봤는데

오히려 오한, 쇠약감, 성대 바로 아래 이물감이 지속되어 천식이 아닌데 약을 잘못 써서 괜히 후두, 기관쪽에 세균감염같은게

생긴거 아닌가 싶었지만 피검사를 해보니 모두 정상이였구요.. 그래서 대학병원에 가서 흉부사진, 메타콜린 유발 폐기능검사를

했는데 모두 정상이였습니다. 그런데 차차 증상이 호전되어 1년 가까이 그냥 지냈는데 올해 4월 환절기에 갑자기 오한, 쇠약감이

심해지면서 끈적한 가래, 답답함이 다시 시작되어 거의 3개월째 고생중입니다. 천식은 천명음이나 폐기능검사에서 이상이 있거나

알레르기 비염이나 그런 소인이 있다고 들었는데 전 그쪽은 전혀 병력이 없고 폐기능검사도 정상이고 호흡음은 wheezing 아니고

오히려 숨을 들이마실때 빨대로 들이마시듯 답답함 느낌만 있어서 자꾸 감염쪽으로 의심을 했고 이번에 아플때 노란가래가 나와서

항생제를 먹은뒤 확 좋아지기도 해서요.. 그런데 며칠전 근처 종합병원에 가서 흉부조영ct 를 찍었는데 조영제를 맞고 촬영한뒤

그날 저녁부터 쇠약감, 오한, 가래증상이 심해졌습니다. 제가 천식일 가능성이 있을까요? 메타콜린 유발검사 정상인 천식도 있는지

요? 지금도 끈적한 하얀 가래, 답답함, 흉통, 오한, 쇠약감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저는 기관지 결핵같은것도 의심해봤는데 가래검사

모두 정상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