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머니가 갑작스러운 상복부통증과 발열로 병원엘 갔더니 과민성 대장염이라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촉진이랑 증상만 들으시고 진단받으셨다고합니다. 그래도 약드시더니 밤에는 열이내리면서 땀도 많이 빼시고 편안한 모습이셨어요.

그런데 주무시려 누우신지 세 시간만에 통증을 호소하시면서 일어나셨고 연달아 트름을 하시면서 토하고싶어하셨습니다. 구토감이있는건 아니고 답답해서 그러셨대요. 요전에 트름하다 담낭염이 도진전적이있어서(이전의 질문기록에 관련증상 기재한적이있습니다 ca19 관련글) 억지로 토는 못하시게 달래드리고 미음드리고 복약시켜드렸더니 20분 좀 안되어서 다시 좀 편안해하시네요. 다행히 약은 듣는 모양입니다만...

저도 과거 과민성 대장염을 앓았고 현재 만성위염입니다만

1. 잠에서 깰정도로 가스가차거나 배가 아프고 오한과 식은땀을 동반한 열이날정도면 설사를 동반했는데요 이렇게 변비증상과 함께 오한 식은땀이 오는건 처음봐요.. 트름도 한 이십번을 연달아하시고요. (지금은 멎었고 간간히 한번씩 함)원래 이럴 수 있는건가요?

2. 지금은 하복부가 돌아가면서 꾸르륵거리고 아프시다는데 처음엔 상복부가 아프셨어요. 이게 정말 과민성 대장염인지.

3. 그리고 약을 복용하면 원래 혈당이오르기도하나요. 전당뇨시긴했지만 드신것도 얼마없는데 공복혈당148이나왔습니다.

4. 변비신걸 풀어드려야할것같아 찾아보니까 가스가 차는 사람은 식이섬유를 삼가라고하던데 그럼 어떤 식단을 드려야하는지.

5. 수술후 문합한곳에 염증이 유지되고있어서 (약 1년째고 암의심해서 계속 추적검사중) 배를 누르면 혹시 압력으로 부정적인 영향이갈까봐 배맛사지는 아주 약하게 쓸어드리고있는데 더 적극적으로 해도 되는건지, 아니면 그냥 하지않는게 맞는건지. 또는 더 좋은 방법이있다면 조언부탁드립니다.

6. 오늘이 지나도록 호전이없다면 (약기운떨어지면 돌아오는 것 같아서요...) 조금 더 큰 병원에서 영상검사를 비롯한 추가검사를 받는게 더 낫겠죠...?

이외에도 조언있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