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걷거나 몸이 무리를 하면 순간 현기증이 난다던가, 심할경우 상반신 쪽에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도 모르는 심한 통증이 옵니다.굳이 표현을 하자면 전기가 찌릿한것이 몸으로 퍼지고 몸이 경직되는 느낌이고요 현기증이 심하고 식은땀이 나기도하며 실신직전까지 가고요. 이런경우는 잠을 잘 못잤을경우에 주로 나옵니다. 그리고 오래 서있으면 하반신이 얼얼하면서 오른쪽 가슴쪽에 뻑쩍지근한 통증이 느껴지기도하고요.

위와 같은 현상이 한번 나타나면 한일주일간은 밤에 잠을 잘때도 몸이 안좋을때는 식은땀이 계속나고, 몸이 오싹한 느낌이 종종 나타나서 잠을 못자는 날도 많았고요.팔다리가 하루종일 저리거나잘때 특히 저립니다. 간혹 구역과 식욕부진이 따른적도 있습니다,심한무기력증때문에 걷는것도 힘들었던적도있고.
종종 심장이 아닌 오른쪽 가슴쪽이 심장뛰듯 뛰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런증상이 한달정도 반복되어 몸을 사리고 있다보니 상태가 호전되긴했는데 아직 완전히 정상생활이 어려운상황이라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동네에서 가장큰 병원에서 x-ray, ct와 피검사 해보았는데 다 정상이었고요. 복부초음파등결과도 정상이었습니다.
원래 미주신경성 실신증세가 10년전쯤 잠깐있어서 대학병원 순환기 내과쪽에 갔더니 증세를 말하고 2~3분정도 상담하다가 이쪽아닌것같은데 하고 말았고요.

이런경우에 어디에 가서 어떤 검사를 받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주변에선 협심증이다 고지혈증이다. 공황장애다 이런저런 말들이 많은데, 일반적인 병원에서 하는 피검사에서 고지혈증같은것은 나오는것으로 알고있고, 협심증은 또 왼쪽가슴이라던데...
일단 몸이 정상이 아니라 회복이 필요한데, 어떤쪽으로 진단이 가능한지 또 어디로 가야할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