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의 김성화입니다.
아이의 경우 스트레스 상황시 성인들과 다른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많으며, 자기 스스로도 본인의 감정을 잘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스트레스가 있을 경우 어린 시절로 돌아가서 행동하는 퇴행 등이 나타날 수 있고, 현실과 가상세계와의 경계가 모호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아이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상담 및 심리평가 등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며, 어른과 달리 아이들은 조금만 주변 환경이 변화고 도와주어도 금방 좋아지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또 아이들의 경우 본인의 생각, 감정 등을 잘 정리해서 대화하기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평가 등도 중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더 늦기 전에 전문가와 상담하고, 정확히 아이 상태를 알아 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