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초반의 저희 아버지가 개인 영상의학과에서 1.5T MRI 장비로 척추를 촬영하였는데 척수에서 무엇인가 미세한 하얀 점이 보인답니다. 하얗게 보이는데 매우 미세하여 이게 무엇인지 잘 모르겠으니 조영제 투여하고 다시 촬영하자길래 조영제 투여 이후 다시 촬영하였는데 종양은 아닌지 차이가 없다고 하더군요.

영상의학과에서 하는 말이 척수는 매우 예민하고 중요한 부위인데 걱정스럽다고 큰 병원으로 가보라는 말을 들었답니다.

조영제를 투여해도 반응이 없다면 종양이 아닌 염증 혹은 다른 이상이 싶은데 척수의 염증 혹은 다른 이상을 대학병원의 3.0T 장비를 이용하면 더 자세히 볼 수 있는 건가요? 현재 대학병원 예약은 해뒀는데 저리거나 마비되는 증상은 없다고 하고 특별히 외상을 입은 경험도 없답니다.

MRI 재촬영을 예상하고 있는데 보통 어떠한 경우 이러한 점이 보이는지 또 검사는 어떤 검사가 있는지 궁금하여 문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