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한포진인거 같아요. 거의 확신이 듭니다.
제가 정신과약도 복용중이고 생리주기도 너무 심각하게 불규칙해서 피임약으로 주기를 계속 맞추는 중입니다. 아토피가 한참 심했다가 지금은 많이 나아지고 종아리랑 무릎에만 있어서 치료안한지도 몇년 됐어요.
근데 몇년 전부터 손가락에 작은 물집들이 생기고 너무 간지러워서 긁으면 따갑고 뜨겁고 터지고 더 많아지고 난리가 납니다. 덩어리로 뭉쳐져서 커지기도 하는데 여름에 유독 심하고 다른 계절엔 잠깐 나타났다가 말길래 그냥 놔뒀는데 괴로워서 치료를 해야할거 같아요.
치료를 하려면 한의원이 더 나은가요 아님 피부과가 더 나은가요.
피부과에 가서 어차피 스테로이드 연고를 받을거 같으면 이미 아토피때문에 받아놓은 스테로이드제 연고가 너무 많아 갈 필요를 못느끼겠는데,
피부과에 가면 별도의 치료나 다른 연고를 주나요?
아 다한증은 없고 땀도 거의 안나는 체질입니다. 체온도 낮은 편이고 핸드크림도 안바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