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마취통증의학과 상담의 차상현 입니다.

용어에 대한 정리를 먼저 해드리겠습니다.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할 때에는 수면약만을 사용한 거라서 마취라는 표현이 적절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면 내시경이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합니다.

마취라는 표현은 통증을 가라앉히는 약물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한 수면)을 사용하는 경우에 쓰는 용어이며
마취기록지를 작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탈장 수술을 하는 경우 전신마취, 하반신 마취 모두 가능합니다.

탈장은 수술하지 않는 경우 부작용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꼭 해야하는 수술이라고 설명을 들으셨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수술을 꼭 해야하는 상황에서 마취 방법이 어떻게 되느냐가 궁금하신 것으로 이해하겠습니다.

마취 방법은 병원에서 추천하는 방법을 사용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마취과 의사 선생님께서 환자의 상태를 고려하여 적절하게 마취 방법을 선택하기 때문에

보호자께서 마취 방법을 고민하는 것은 오히려 환자에게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환자의 폐기능, 심장 상태, 약물 대사 상태등을 고려해 마취과 의사가 가장 안전한 방법을 선택할 것이기 때문에

이미 수술을 진행하기로 하셨다면 마취 방법에 예민하게 반응하시는 것은 환자에게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경우가 많습니다.

정말 궁금하신 경우라면 마취를 담당할 전문의 선생님과 면담 요청을 하여 궁금한 것을 상담받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상의학과 상담의 박재형 입니다.

척추 마취를 하는 것은 크게 위험하지 않습니다.
전신 마취를 하기 어려운 환자들에 있어서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으니, 아버님의 수술 중 고통을 덜어 드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내시경을 하면서 시행했던 것은 수면이라고 부르는 진정제를 주사한 것으로 마취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