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치과 상담의 이민욱 입니다.

우선 당뇨로 치아를 상실하게 되셨다니 안타깝습니다.

당뇨가 있는 경우 잇몸이 약해지기 쉬워 치아 상실 위험성이 높습니다.

이번에 받으시는 틀니치료가 잘 되시면 좋겠습니다.

질문에 답변을 드리면 위 턱뼈는 치아와 상관없이 있는 뼈 부분과 치아를 감싸고 있는 뼈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치아를 감싸는 뼈는 치아가 없으면 기능이 없어지기 때문에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선생님께서는 최근에 치아를 빼셨고 치아 주변을 감싸던 뼈가 지금은 치아가 있을 때와 비슷한 상태로 있을 것이기 때문에

날카로운 부분도 있고 두께가 얇게 남아 있는 부분도 있어 말씀하신대로 혀로 댔을 때 어색한 느낌이 드실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임시틀니를 제작해서 사용하고 시간이 지나 잇몸뼈이 형태가 바뀌고 잇몸이 아물면 틀니제작을 진행합니다

만약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도 틀니를 제작하기에 뼈의 형태가 적합하지 않으면 잇몸뼈를 틀니를 만들기에 적합한 형태로

수정하는 간단한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해당 지역 치과 선생님께서 어떻게 진행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틀니치료에는 기본적인 원칙이 있고 그 원칙들을 지켜 치료하실 것이기 때문에

정규 치과 교육을 받은 분이라면 치료 받는데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치료 받으셔서 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치과 상담의 정용주 입니다.

뿌리만 남은 치아를 발치시에 치아 부스러기나 염증조직이 남기도 합니다. 울퉁불퉁 튀어나온 느낌은 뼈가 맞지만 작은 알갱이나 부스러기 같은게 느껴지시면 다시 긁어내시면 되겠습니다. 뼈는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날카로운 부분이 부드러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