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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살이 계속찌네요

53세 여성입니다
먹는것을 좋아하면서 많이 먹는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살이 계속찌네요
사무실 업무를 하고 있어 많이 걷지도 않아요
물론 운동도 안하고 있죠
의학에 도움을 받아 살을 빼고 싶은데
추천부탁드려요


답변

Re : 53세 여성입니다먹는것을 좋아하면서 많이 먹는편입니 ...
김연우
김연우[의사] 의료법인혜원의료재단세종병원
하이닥 스코어: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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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상담의 김연우 입니다.
20세기 가장 큰 건강의 적을 하나만 고른다면 감히 비만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현재 비만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 및 걱정은 엄청납니다.
비만을 조절하고 싶은 선생님의 마음은 이해할 수 있으나
모든 약 및 시술은 기본적으로 그에 따른 부작용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이에 의존하는 것은 좋지 못한 생각입니다.
현재 선생님의 정확한 몸상태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더욱더 어떠한 것을 바로 추천드리기는 힘듭니다.
그러므로 전 1차적으로 힘드시더라도 운동 및 식이요법을 통한 체중관리를 추천드립니다.
추후에 보다 정확한 상담을 위해서는
직접 근처 의원에 내원하시어 조언을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살이 계속찌네요
윤성원 하이닥 스코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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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윤성원 입니다.

살을 배는 것이 생각만큼 쉽게 조절되는 것이 아니기에 무척 힘드시겠어요.

질문자님 말씀처럼 의학의 도움을 받는 것이 효과적인 비만 해결 방법이 될 수도 있겠으나,
시술 또는 수술적인 방법으로 지방을 제거한다 하더라도 식이요법과 운동은 놓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비용과 시간, 통증이 따르는 수술적 방법을 고려하기에 앞서서 식사 및 운동 관리를 위해 한 번 더 용기를 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냉정하게 들릴 수 있으나 내가 실천하고 움직이지 않으면 내 몸에서는 어떠한 변화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귀찮고 힘든 시간이 있어야만 변화가 생긴다는 점 기억해주시기 바라며, 아래에 섭취량 조절 방법 몇 가지 안내 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체중 감량은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너무 단기간에 급속하게 체중 감량이 되는 경우에는 건강에도 이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합니다.
체중 감량은 한 달에 2kg 정도 감량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섭취열량을 하루에 500kcal 정도 감량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1. 반식 : 세 끼니 규칙적인 시간에 섭취하되, 평소 섭취량의 절반으로 섭취량을 줄입니다.
2. 식품 선택 : 섭취량 전체의 1/2은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채소 반찬, 1/4은 복합당질 식품(쌀, 보리, 호밀, 귀리, 보리 등), 1/4은 어육류 반찬(고기, 생선, 두부, 달걀 등)로 구성합니다.
3. 수분 섭취 : 하루 1.5~2L의 물을 조금씩 수시로 섭취합니다.
4. 간식 섭취 : 불필요한 간식은 금지하되 줄어든 식사량으로 인해 간식이 필요하다면, 과일, 채소, 견과류를 이용합니다.
5. 활동량 증가 :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일상 생활 속에서 몸을 자주 움직이고 스트레칭을 합니다.

참고로, 식사는 20분 이상 천천히 하시는 것이 포만감을 제 때 느껴 식사량을 조절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단순당질, 정백당이 많은 식품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을 방해하여 섭취량 조절 및 간식 조절에 실패하게 되므로 이런 식품은 가급적 적게 드시도록 노력하시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살이 계속찌네요
김윤정 하이닥 스코어: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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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김윤정 입니다.

폐경은 노화가 진행되고 있는 시기와 맞물려 근육양의 감소 및 골밀도가 급격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폐경 후 체중증가는 폐경기의 흔한 증상이며, 감소하는 에스트로겐 수치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이 체중 증가는 보통 복부 지방으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내장지방 감소를 위한 유산소 운동과 근손실 감소를 줄일 수 있는 저항운동을 병행하시는 것이 도움이 되시겠습니다.

유산소 운동으로 추천드리는 것은 수영,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등을 추천드리며, 운동강도는 본인의 운동량은 최대 맥박수((220-본인나이)*0.5~07) 이내에서 운동하는 것으로 권해드립니다. 이것이 어렵다면, 약간 힘들다고 느껴질 정도로 일주일에 3번, 한번에 45분이 넘지 않는 선으로 운동해 보세요.

저항운동으로는 탄성벨트를 이용해서 집에서 운동 해 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운동전에는 10분정도 충분한 스트레칭 후에 하시도록 권해드립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폐경 후 열성홍조 현상, 수면장애, 기분변화 및 근골격계 통증과 같은 폐경과 관련 된 여러 증상을 개선 시키는데 도움이 되므로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려우시다면 엘레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여 운동하는 등 생활에서 운동하는 방법을 찾아 꾸준히 실천하셔서 건강관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