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비뇨의학과 상담의 김상진 입니다.

질문1.
만약에 오래 앉아있기 자전거 타기등으로 비세균성 전립선염이 발병했더라도 병원에 늦게가더라도
자연적으로 염증이 치유됬었을수도 있나요?

=> 오래 앉아있거나 자전거를 많이 탄다고 해서 전립선염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전립선부위에 압박을 받으면서 전립선에 울혈이 생기면서 전립선염 등이 악화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존에 전립선염이 있는 상황에서 악화되거나, 전립선 울혈 등으로 인해서 전립선염이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응급하게 전립선염을 치료할 필요는 없사오니 그 점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무방하겠습니다.

질문2.
예전에 9번정도 정액 나올라하면 요도를 막아버려서 정액을 못나오게 하고
3년째 사정할꺼같으면참고 발기 풀리면 다시 자위하는 자위습관을 했습니다.
이떄문에 전립선혹은 정낭,사정관등등에 문제가 생길수있나요?염증등등 아무거나
만약에 생긴다면 요도를 막아 압력때문에 생기는 건가요?아니면 요도의 세균이 역류해서 생기는 건가요

=> 사정 직전에 요도를 막아서 사정을 지연시키는 것은 인체에 무해하며 조루의 치료를 위해서 권장되기도 합니다.


질문3.
간단한 질문인데 성기를 아래로 내려서 팬티를 입어도 되나요?위로 세워서 입으면 약2년전부터 간지러운?자극이되서
도저히 못입겠습니다....

=> 외성기와 속옷의 접촉면에 따라서 자극증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외성기의 위치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기에 질문자님이 편한대로 성기위치를 한 후 속옷을 입으면 되겠습니다.

질문4.
위에서 말했듯이 성기를 위로 세워서 입으면 고환과 성기가 닿는부분,즉 소대 쪽 근방 전체부분이
간질간질 자극이 되는데 이게 정상인가요?예전에는 아무 이상없었는데
2년전부터 팬티를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 자극이 되네요 ㅠㅠㅠ

=> 외성기와 속옷이 닿는 면은 단순 피부 자극이기에 추가로 검사하거나 치료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피부자극에 따른 영향은 따로 알려진바가 없기에 신경쓰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아무쪼록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건강한 생활 영위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