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나면 숨이 잘 안 쉬어지고 가슴이 죄어오듯 답답합니다. 뭐라도 부수거나 하지 않으면 진정이 안 될 것 같은 그런 마음이 들어요ㅠㅠ 10대때는 실제로 부수거나 찢곤 했는데 그러고선 정말 마음이 편안해지긴 했지만 그건 어릴 때고.. 철들고서부턴 속으로만 참는데 너무 힘듭니다. 숨을 길게 내쉬었다 그런 거는 그렇게 도움이 되는 거 같지가 않아요..ㅠ
원래 사람들이 이렇게 다 열받으면 숨쉬기 힘들고 가슴이 죄어오고 그런가요..? 화가 가라앉고도 한참동안은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마음 아프고 그런 게 아니고 정말 통증이 있습니다. 드라마 보면 뒷목 잡던데 저는 뒷목 잡아본 적은 없습니다.
이거 홧병인가요? 아님 정신병은 아니겠죠??ㅠㅠ
뭘 하면 이런 증상을 빠르게 완화시킬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