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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평창에서 일하다가 너무추워서 볼이 빨개졌는데 세수하고 ...

평창에서 일하다가 너무추워서 볼이 빨개졌는데 세수하고 스킨로션 바를때마다 너무따가워요. 그리고 볼 빨간증세가 안사라지고 2틀째 남아있네요. 후끈후끈거려요 ㅜㅜ 팩도 없고 스킨.로션.에센스.크림이 전부인데 어떻게 조취해야하나요??? 그리고 왜 이런건가요???


답변

Re : 평창에서 일하다가 너무추워서 볼이 빨개졌는데 세수하고 ...
김영진
김영진[전문의] 맑은참피부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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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 김영진 입니다.

한랭 손상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급격한 추위에 장시간 노출시 피부의 모세혈관이 과도하게 수축하면서
허혈성 손상과 염증반응에 의해 나타나는 일련의 피부 반응을 일컫는데,
손상 정도에 따라 동창이나 동상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차가운 기온에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하셔야 하며, 체온과 비슷하거나 체온보다 약간 높은 정도의
38-43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환부를 담궈서 30분 전후 정도 담궈서 따뜻하게 해주시고
혈액순환을 나쁘게 하는 흡연이나 음주는 반드시 삼가하셔야 추가적인 피부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응급 조치가 끝나면 가까운 피부과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으시는 편을 권해드립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