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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포도상구균

이제 막 100일이 된 아이 아빠입니다.
26주즘에 모 산부인과에서 아이에 심장에 이상이 있다하여 대학병원 에가서 검사를 한 결과
TOF(팔로사징)이라는 심장 기형의 결과를 들었습니다.
출산후 90일에 심장 수술을 무사이 마쳣고, 1주일후 퇴원을 기다리고있는데, 열이 떨어지지 않아
검사라는 검사를 다 해봤지만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만 하였습니다.
10일정도 지나도 좀처럼 열이 잡히지 않았고 아이 양쪽 엉덩이는 이미 검붉게 짓물러 있어습니다. 걱기에 수술부위가
붉어지면서 붓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다시 중환자실로 내려가 급하게 수술부위를 다시 절개하여 세척하고 봉합하여 결과를 기다리고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지만, 수술부위에 농양이차서 열이 많았다고합니다.
몇일 재우면서 지켜보자하여 벌써 4일이 지났습니다. 염증수치도 떨어지고, 열, 맥박등 정상이라고 하였지만
오늘아침 아이의 피검사 결과 포도상구균2개가 나왔다고 합니다.
인터넷을보니 각종 글들이 올라 와 있지만 좋은글도..그렇지 않은글도 많아 걱정이 많이 됩니다.
의사선생님 말씀으론 몇일 더 지켜봐야안다고하고, 더 중요한건, 치사율이 높다고 합니다.....
많이 걱정이되네요...
이 균이 얼마나 무섭운지, 어떻게 해야하는지좀 시원한 답변좀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답변

Re : 포도상구균
서창진
서창진[전문의] 건강드림내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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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서창진 입니다. 일반적으로 아이들에서 포도상규균관련 감염으로 인한 사망률은 3% 미만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폐, 심장관련 염증이 동반되어 있거나 병원감염관련 염증의 경우 더 높아집니다. 우선 배양검사 및 항생제 관련 감수성 검사가 중요하며 MRSA, 즉 항생제 내성균주의 경우 반코마이신 등이 치료에 이용되겠습니다. 아무쪼록 쾌유를 기원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