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최원철 입니다.

현재 183cm 107kg 이라고 한다면 먹는 양이 체구에 비해서 너무 적습니다.

체구에 비해서 너무 먹는 양이 적은 경우에는 우리 몸은 칼로리 섭취가 거의 안됨을 인지하여 위기상황에 대비하게 됩니다. 신진대사율이 낮아져 칼로리 소비를 잘 하지 않는 체질로 변하게 되며, 지방을 최후의 보루로 남겨두기 위해 필요한 칼로리를 위해 체지방을 태우는 것이 아니라 근육량이 줄어드는 결과를 먼저 보입니다.

물론 장기간의 금식은 지방도 나중에는 빠지겠지만 우선 먹는 양만 줄인 다이어트는 초반에는 근육량만 빠지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근육량이 빠지게 되면 이는 기초대사량의 감소를 의미하며 다이어트는 더욱더 힘든 상황을 만듭니다.

근육량이 감소할 때, 즉 지방 보다 근육내 글리코겐을 먼저 사용할 때에 네분자의 물분자도 같이 빠지기 때문에 근육량의 감소는 결국 체수분량의 감소를 의미하며, 체수분의 감소는 탈수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탈수 증상은 두통, 어지러움, 가슴두근거림 등의 증상등을 보일 수 있는데요. 다이어트를 진행하면 수분섭취는 어떻게 하고 있으신지요. 수분섭취량이 적다고 한다면 충분한 수분섭취 후 증상의 호전 여부를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굶는 다이어트는 몸에 좋지 않습니다. 적절한 칼로리 섭취를 함과 동시에 운동을 병행하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김희정 입니다.

다이어트에 있어서 양을 줄여먹거나 대체식을 통한 다이어트방법은 단기적으로 체중감량에 대한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근손실을 유발하고 대사에 필요한 영양소 공급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다이어트방법이기 때문에 다이어트가 끝난 후 요요현상이 쉽게 발생하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습니다.

요요없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매일 규칙적으로 아침/점심/저녁 일정한시간에 일정한 양으로 한식기반의 3끼 식사를 진행해주시면서 일정한 활동량을 진행해주시면서 다이어트를 진행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조혜리 입니다.
질문자님의 신장/체중/활동량/연령/성별 등에 따라 조금씩 다이어트 방법은 달라질 수 있는데요.
기본적인 다이어트 식단 구성은 아래 예시를 참고해주세요.
끼니별 적정 탄수화물과 단백질, 식이섬유소가 들어가면 제일 좋구요.

쉬운 예로,
아침 : 고구마 100g, 저지방 흰우유 200ml, 견과류 10알
점심 : 현미 콩밥 1/2, 단백질 1종류(100g), 채소 3가지
저녁 : 계란 2개, 방울토마토 10알, 파프리카 1개(단백질 1가지:100~120g+채소 2가지)

위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저녁에 닭가슴살 샐러드(100~120g)으로 중량에 맞게 들어가면 좋구요.

아침식사를 하지 않으실 경우에 점심과 저녁간의 시간 텀은 5시간 이상 길어지게 된다면, 우유, 견과류, 과일 한 가지를 간식으로 넣으셔도 됩니다.
또한 주무시기 3시간 전 공복상태를 유지하시고, 음식과 수분시간 텀은 1시간 이상 두시며 수분은 순수한 수분으로 하루 1.5리터 이상, 식간시간 텀을 5시간으로 관리하시면서 식단을 조절해 보세요.
야식과 밀가루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건강한 음식들로 구성해서 관리하시면 체중감량 됩니다.
단백질 보충제는 단백질 중량은 15g이상, 당함량은 6g이하, 탄수화물은 15g이하인 걸로 선택해 주시고, 식사대신 끼니 해결 시 우유에 타서, 간식으로 섭취 시 물에 타서 드시기 바랍니다.

또한 훈제 닭가슴살의 염분함량은 고도비만인 경우는 제한해 주시는게 좋구요.
무염으로 너무 힘드시면 다른 식사 시 염분함량 조절을 잘 해주세요.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