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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심장이 물리적으로 벌렁벌렁 하지 않으나 한번씩 불안 ...

심장이 물리적으로 벌렁벌렁 하지 않으나 한번씩 불안 증상이 있습니다. 달리기 시합 직전의 불안감과 비슷한데 강도는 약하게 느껴집니다.

병원 심전도 검사는 정상이고 심리적인 문제도 없습니다.


답변

Re : 심장이 물리적으로 벌렁벌렁 하지 않으나 한번씩 불안 ...
권순모
권순모[전문의] 마음숲길 정신건강의학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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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의 권순모 입니다.

불안감은 실제로 여러 신체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교감신경이 항진되면서 나타나는 빈맥등은 불안감을 경험할 때 느끼는 흔한 증상 중의 하나입니다.

보통의 불안감의 원인은 본인이 인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간혹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부정 등의 방어기제나 무의식 속에 원인이 있다거나 등등) 인지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원인을 인지하지 못하게 되면 불안감의 해결을 위한 노력도 어렵기 때문에 그 자체가 또 불안감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있다면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심장이 물리적으로 벌렁벌렁 하지 않으나 한번씩 불안 ...
최해현
최해현[] 하이닥
하이닥 스코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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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최해현 입니다.

불안감이 있으시다고요?
심박수와 관련한 불안감이 있을 때는 먼저 신체 질환이 없음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자님 스스로가 맥박수를 체크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상 성인의 안정 시 심박수는 보통 60∼100회 입니다. 안정 시 심박수는 체력과 관계가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심장 근육이 발달되고 이는 심장활동 능력과 심폐체력 향상으로 이어져 안정 시 심박수가 적어집니다.

건강할수록 심박수가 감소하며, 대신 1회 박동 시 혈액을 박출하는 심박출량이 많아집니다.
심폐기능을 강화할수록 심장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심박출량이 증가하여 심장의 효율성이 증가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건강한 심박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심폐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꾸준한 운동은 필수적입니다.
운동을 많이 하면 할수록 심박수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증상 지속 시 가까운 병원 진료를 권합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