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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당뇨가 시작된 기간이 4~5년 됩니다.

당뇨가 시작된 기간이 4~5년 됩니다. 70세입니다.
술담배는 하지 않고 하루 만보 정도는 걸윽며, 비타민이나 칼슘.. 오메가3 등도 상시복용하지만, 나이만큼 서서히 문제가 생기고 있음을 느낍니다.
정기적으로 혈액검사를 하곤 있는데, 당화혈색소는 6.6
●공복시 혈당은 70~80부터 120을 넘지 않습니다.
그런데, ●식후 두시간 혈당은 130~140부터 180~200이상 까지 들쑥날쑥하여 <왜그럴까 고민 많이합니다>
●●서너달전까지는 비교적 안정적이었으며,
이번에 정기검진(3개월마다) 받으러 갔더니 의사선생님이 별문제가 없다더군요.
●●●왜?이렇게 혈당이 널뛰기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답변

Re : 당뇨가 시작된 기간이 4~5년 됩니다. 70세입니다. ...
정세진
정세진[전문의] 연세마두병원
하이닥 스코어: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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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류마티스내과 상담의 정세진 입니다.

매일 측정하는 혈당은 식이, 운동량, 몸상태 등에 따라 변하게 됩니다. 나이를 고려해 보았을 때 200 이하로 유지가 되면 양호하다고 생각하면 되며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당화혈색소가 6.6이면 조절이 잘 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당뇨가 시작된 기간이 4~5년 됩니다. 70세입니다. ...
박예리
박예리[영양사] -(프리랜서로 근무중)
하이닥 스코어: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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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박예리 입니다.

당뇨병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또는 당뇨병성 신증, 망막병증, 혈관계 질환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식단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의 식사는 정상 혈당을 유지하고 표중 체중유지와 정상혈압, 정상 혈청 지질 수준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특정 당뇨보조식품에 의존하기 보다는 일상 식이내에서 조절을 권장합니다.

먼저 혈당지수(glycemic index; GI)는 순수 포도당을 100이라고 하였을 때 섭취한 식품의 혈당 상승 정도와 인슐린 반응을 유도하는 정도를 비교하여 수치로 표현한 지수로 높은 혈당지수의 식품은 낮은 혈당지수의 식품보다 혈당을 빨리 상승 시킵니다.



대표적인 고혈당지수 식품(70이상)은 감자, 떡, 백미, 수박, 호박 등이 있고 저 혈당지수 식품(55이하)은 고구마, 오트밀, 우유, 사과, 채소 등이 해당합니다.



또한 당뇨환자의 식사시 고려할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튀김이나 단 음식, 가공식품은 일반적으로 혈당지수가 높으므로 제한하고 가급적 자연 식품을 섭취한다.

2. 같은 식품이라도 날것으로 먹는 것이 좋으며 조리하거나 으깬 것은 혈당 지수가 높아진다.

3. 생과일주스보다는 생과일을 먹는다.

4. 설탕보다는 과일의 당분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5. 해조류는 혈당지수와 열량이 매우 낮아 체중감량이 필요한 경우 도움이 된다.

6.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은 되도록 제한하는 것이 좋지만 먹게 된다면 식후 바로 먹기 보다는 3~4시간 정도 지난 후 혈당치가 떨어진 후에 따로 먹는 것이 적당하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당뇨가 시작된 기간이 4~5년 됩니다.
김윤정 하이닥 스코어: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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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김윤정 입니다.

당뇨조절과 관련하여 문의주셨습니다. 질문자분은 BMI지수 28.41로 비만군에 속합니다. 체중조절을 통해 혈당관리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중강도의 운동(빠르게 걷기, 계단 오르기, 자전거 타기, 조깅, 줄넘기)하는 것이 좋은데, 식사 후 30분에서 1시간 사이가 가장 적당합니다.

단, 운동 중에는 포도당이 근육으로 들어가 이용되어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저혈당을 피하는 방법을 숙지하여 운동 중 저혈당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공복 또는 식전 운동은 피해주세요.

당뇨병은 합병증이 더 무서운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당뇨의 합병증은 혈당이 갑자기 올라가거나 내려가서 정상 농도 범위를 벗어났을 때 생기는 ‘급성 합병증’과 대혈관, 소혈관 합병증 등 신경에 영향을 미쳐 생기는 ‘만성 합병증’이 있습니다. 당뇨병 초기에 관리를 잘하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 없이 살아갈 수 있지만 만성 합병증이 발병되면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지고, 사망률도 높아집니다.

대표적인 당뇨병의 합병증은 중풍과 심근경색증과 같은 대혈관 합병증, 눈혈관 합병증, 콩팥 합병증 등의 소혈관 합볍증 등이 있습니다. 당뇨병의 합병증은 이처럼 신체 곳곳에서 생길 수 있고,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합병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