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박정걸입니다.
만 2세에 틱이 발생하는 경우는 있기는 하지만 매우 드문 경우입니다.
대부분 사회적인 스트레스를 경험하게되는 만 5세이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아이의 증세가 진짜 틱인지 여부를 확인을 하는 진료를 받는 것이 우선입니다.
아이의 증세를 동영상으로 촬영하시어 가까운 소아과를 방문하시면 진단이 가능할 것입니다.
만 2세의 눈깜박임 정도의 틱이라면 단순 틱으로 틱증세 자체는 자연호전 경향을 보입니다.
그러므로 특별한 조치를 하지 않고 경과를 관찰하는 것이 가장합리적인 의료행위입니다.
간혹 이런 증세를 방치하면 뚜렛이 된다느니 하면서
위협적인 광고정보를 유포하는 기관이 많은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단순 틱은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틱을 발생시키는 아이의 신경신리발달상의 불안정이 문제가 됩니다.
아이의 생활 환경상에 불필요한 긴장을 유발하는 요인을 잘 제거해주시고 심리적인 안정을 유지하는
풍부한 상호작용을 해주시는 것만으로 대부분 문제없이 해결됩니다.
아이의 증세가 6개월 이상 장기 경과를 하거나 증세가 더욱 심해져 일상생활의 지장이 만들어진다면
그때 전문적인 치료기관을 찾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