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이담선 입니다.

운동후 슬관절에 부종이 발생한 경우, 특이 관절내에 삼출물이 증가한 상태는 관절의 손상을 암시하는 간접적인 증거입니다. 삼출물이 많은 경우에는 주사기로 빼서 그 양상을 확인하기도 합니다.

피가 관절에 고이는 상황에서는 관절내 급성손상여부에 대해서 정밀검사가 필요하며, 이경우 슬관절의 MRI검사는 현재 의료 급여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삼출물이 노란색이거나 약간 투명한 양상인 경우는 활액막염에 의한 삼출물의 증가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관절이 무리가 되어서 염증반응이 심화되서 물이 찬것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쉬는것이 좋겠으며, 물이 많이 찬경우에는 물이 다 빠질때까지는 가급적 다른운동도 쉬면서 안정취하는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