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마취통증의학과상담의 고준석 입니다.

두통은 매우 흔한 질환이고 전 인구의 90% 이상이 두통을 경험할 정도로 많습니다.
그러나 뇌 질환에의한 두통이나 전형적인 편두통은 극소수이고 대부분이 긴장성 두통입니다.


머리 전체가 무겁고 앞이마가 멍하고 관자놀이가 욱씬거리거나 심하면 뒷머리와 목이 뻣뻣하고
저리고 어깨까지 조이고 누르는 지속적인 통증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여기에 피로와 스트레스가 지속되면(요사이는 어려서부터 경쟁적인 삶을 살고
컴퓨터에 의한 스트레스가 많아짐) 더욱 악회되어 오후에는 안구통증과 구역,구토가 생길
정도로 (때론 자고나서 부터 아픈 경우도 있다) 강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여
MRI등을 검사하기도 하나 대부분이 정상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때로는 어지러움과 얼굴의 이상 감각까지 나타날수 있는데 대부분이 머리 주변의 근육이 긴장으로
수축되면서 주변 여러 신경과 혈관을 압박하여 나타나는 증상들입니다.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온찜질과 스트레칭 및 진통 소염제 몇회로 회복되기도 하나
심한 경우에는 통증의학과 전문의 진료후 굳어진 신경과 혈관을 풀어주는 주사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많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쾌유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