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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치열 보톡스 치료 질문입니다.

제 상태는 3월16일 쯤에 피가 나기 시작 일주일 뒤부터는 배변시 통증으로 병원을 가서 치열 진단(카메라) 받고 2~3주간 변비약과 설간구구좌제 복용해서 좋아졌다가 묽은 변을 하루에 3~4번 봐서 다시 안 좋아졌다가 3주동안 다시 가라앉았습니다. 좋아 졌지만 묽은 변도 하루에 2차례 이상 보면 아프고 된 변을(검지 손가락 정도의 굵기)를 보면 항문이 떨릴 정도로 힘이 들어가더군요. 묽은 변을 보고 나도 30여분 우리하고 30분이상 걷거나 1시간 이상 앉아 있으면 우리한(묵직한) 통증이 있습니다.

오늘 다시 병원 가니 치열이 있고 일단 레이저 시술로 상처 치료하고(레이져로 상처를 지진다고 합니다) 보톡스 주사로 항문 압력을 낮춘다고 합니다. 한달 있어보고 안되면 괄약근 절제술 한다고 합니다. 아니면 지금 당장 절제술 하는것도 방법이라고 합니다.

보톡스 시술 하면서 레이져로 상처 치료할 때 마취도 안한다고 하는데 아프지 않은지요?

괄약근 절제술 바로 해도 찢어진 곳은 레이져로 상처 치료하나요(지지나요?)? 어떤분은 괄약근 절제술만 하면 저절로 좋아져서 안한다는 분도 있고 , 상태에 따라 다른지 궁금하네요

보톡스 효능이 한 달 간다고 하는데 그 중간에 괄약근 절제술 해도 수술에 이상이 없을 까요? 보톡스로 인해 항문이 늘어져 있을 때 수술 했다가 다시 줄어들면 좋지 않을 것 같은데요?



1. 레이져 상처 치료 마취 안하나요?(레이져로 지지는데 통증 없나요?)

2. 괄약근 절제술 할 때도 레이져 상처 치료 하나요?(상태에 따라 다르나요?)

3.보톡스 효능이 있는 중간에 절제술 해도 되나요?

아시는데로 답변 주세요



답변

Re : 치열 보톡스 치료 질문입니다.
이희만 하이닥 스코어: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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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희만 입니다.

진료를 하지 않아 정확한 답변은 어렵습니다.

치열은 항문이 찢어지는 것으로 변비나 설사,
화장실에 오래 앉아 무리한 힘을 주는 습관에 의해 많이 생기는데
배변시 출혈이나 통증, 분비물,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반복되는 만성 치열은 항문의 협착(항문이 좁아짐)이나
혹으로 오인되는 췌피가 항문에서 만져질 수 있습니다.

급성 치열의 경우는 식이요법이나 온수 좌욕, 연고류의 사용과 같은
보존적 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항문의 협착이나 췌피가 동반된 만성 치열은 수술이 필요합니다.

만성 치열은 일반적으로 내괄약근 부분절개술을 시행하지만
내괄약근을 이완시키는 니트로글리세린 연고나 보톡스 등으로
치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톡스치료는 항문압 상승을 초래하는 괄약근을 일시적으로 마비시켜
항문압의 하강을 유도하여 치유케 하는 방법인데 수술에 비해 아직까지
완치율이 떨어고 췌피를 동반한 경우는 절제술이 필요합니다.

선택적으로 보톡스를 사용한다면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질문자 분도 만성 치열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언급된 내용만으로는 판단이 어려우니 향후 치료를에 대해
담당 선생님과 자세한 상담을 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