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이담선 입니다.

발목 인대 손상및 발목의 불안정성으로 가장 흔하게 하는 수술이 변형 Brostrom술식입니다.
수술당시의 외측인대의 정도에 따라 수술후 발목의 안정성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발목이 수술후에도 불안정하리라 생각되는 경우에는 좀더 고정기간을 늘리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반기브스 2주간 시행후 봉합사 제거후 추가로 4주간 통석고고정치료를 시행하여
총 6주간 고정치료를 시행합니다.
임상경험상 1달의 고정후 운동시작시 통증이 있는 경우가 많아서 6주간 고정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대신 체중부하 보행을 이기간동안 점진적으로 허용합니다.

의사마다 재활은 다를 수 있으므로, 담당 원장님과 상의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수술시 소견에 따라서 좀더 고정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제 환자들의 경우에는 6주째 일괄적으로 발목 보호대하에서 보행시행하고요,
이때부터 평형운동및 외측비골근 강화운동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재활을 잘 시행한다면, 하는 일에 따라 다르겠지만, 직장의 복귀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3개월정도는 조심을 하면서 재활을 지속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