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이담선 입니다.
나이가 20대 중반 여성이며, 체중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흡연도 하지 않으시고요.
오래 바닥에 앉아 있는 것 말고는 일상생활에서 무릎건강에
문제 될 만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증상을 보면 양측 슬관절의 내측 관절부위의 통증이 있는 것 같습니다.
관절중간부위에는 연골판이라는 구조물이 있습니다.
이 구조물에 스트레스가 많이 갈 경우 아플 수 있습니다.
대개는 무리가된 습관이나 과체중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끔 나이가 많이 먹은 경우에는 하지의 축이 내반변형이 있어서
내측에 체중부하가 집중되어서 내측이 아픈 경우도 있습니다.
질문자의 경우 나이가 젊고 특별히 다친적이 없어서
아마, 그부위의 무리가 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무릎에 좋은 운동은 자전거 운동과 수영이 대표적인 운동입니다.
무릎관절은 체중을 지탱해주기 때문에 뛰는 동작 같이
체중이 많이 실리는 운동은 무릎에 좋지 않습니다.
무릎이 좋지 않은 사람은 무릎의 기능을 보완해주는 운동을 해야 도움이 됩니다.
오래 쪼그려 있게되거나, 앉아 있으면 무릎관절의 충격을 흡수하는
연골판이라는 구조물이나, 슬개대퇴관절면이 압력이 증가한 상태로
오래 있게 되므로, 무릎 관절에는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무릎의 기능을 보완해주기 위해서는 허벅지의 근력이 중요합니다.
허벅지 근육이 좋은 사람은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이 줄어들어서
무릎에 무리가 덜가게 됩니다.
자전거 운동은 체중을 다 싫지 않으면서 허벅지 근육을 키워주기 때문에
무릎에 좋은 운동이라고 합니다.
이보다 더 무릎에 부하가 가지 않으면서 허벅지 근육이 좋아지는 운동은
수영이 있습니다.
무릎건강을 위해서 자전거 운동을 할 때는 허벅지 근력을 키우는 목적이기 때문에
무릎을 너무 굽혀서 힘줘서 타는 방식보다는 무릎을 많이 굽히지 않고 타는 방식
즉, 안장을 조금 더 높혀서 타면, 무릎앞부위의 부하가 덜 걸린 상태로
허벅지 근육이 좋아지는 방식으로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 타는 방식을 다시한번 점검해보길 바랍니다.
만약, 별 문제가 없다면, 수영으로 운동을 바꾸길 권장합니다.
질문자처럼, 무릎을 오래 굽히고 있으면, 무릎 덮개뼈와 무릎사이의 관절인,
슬개대퇴관절이라는 부위가 있는데요.
이부위의 연골이 압박을 많이 받아서 시리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너무 오래 무릎을 굽히는 것는 슬개대퇴관절에 무리가 되어서 좋지 않습니다.
규칙적으로 무릎을 펴주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또한, 장시작 앉은후 바로 자전거 타면은 이 슬개대퇴관절의 연골이 부하를
많이 받은 상태이므로, 무릎에 스트레칭 운동을 충분히 시행한 후에
자전거를 타시고, 자전거 탈때, 너무 안장은 낮지 않게 타신다면 특별한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