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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선생님, 허리통증 문의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몇 일 전 부터 허리에 통증이 있습니다.

근데 통증의 느낌이 꼬리뼈에 가까운 허리쪽과 오른 옆구리쪽(뒤쪽)으로,
방사돼서 '아프다' 할 정도는 아니고, 땡기는(저리는)느낌이 더 강합니다.
곧게 서거나 누워있을 때는 저림이 없지만, 서거나 앉아서 허리를 구부리고 있을때
저림 증세가 옵니다. 고정자세로 있을수록 저림 증세는 심해집니다.
증상이 온지 한 2주 정도 됐는데 심해지지도 나아지지도 않네요.
이런식으로 심하게 저린적은 처음이라 좀 당황스럽습니다.

요근래 딱히 심한 운동이나 일을 한적은 없고 딱히 허리에 무리가 갈만한 사항은
없었습니다. 다만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길긴합니다. 팔굽혀펴기나 버피테스트란
운동을 가끔하기도 하구요.
위에 말씀드린 부위의 저림과 통증 외에는 비뇨기쪽이나 감기 증상 등 딱히
특별한 증상은 없습니다.


왼쪽은 괜찮고 위에 말씀드린 오른 옆구리쪽 부위만 심하게 당기고 저린데 이런식의
요통이나 근육통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버지는 혹시 신장염같은거 아니냐고
하시는데 딱히 그 부위가 아프지는 않거든요.

그럼 선생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답변

Re :선생님, 허리통증 문의드립니다.
고준석
고준석[전문의] 신사마취통증의학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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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마취통증의학과 상담의 고준석 입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이라 하여 척추를 보호하는 척추기립근이 긴장과 딱딱해지면서
주변신경을 압박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입니다.
특히 흉추와 요추의 연결부위가 문제 있을때 그러한 현상이 잘 생기며
신장염과는 관련이 없어 보입니다.

평상시 바른자세와 허리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 하시고
필요시 통증의학과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쾌유빕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