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몇 일 전 부터 허리에 통증이 있습니다.
근데 통증의 느낌이 꼬리뼈에 가까운 허리쪽과 오른 옆구리쪽(뒤쪽)으로,
방사돼서 '아프다' 할 정도는 아니고, 땡기는(저리는)느낌이 더 강합니다.
곧게 서거나 누워있을 때는 저림이 없지만, 서거나 앉아서 허리를 구부리고 있을때
저림 증세가 옵니다. 고정자세로 있을수록 저림 증세는 심해집니다.
증상이 온지 한 2주 정도 됐는데 심해지지도 나아지지도 않네요.
이런식으로 심하게 저린적은 처음이라 좀 당황스럽습니다.
요근래 딱히 심한 운동이나 일을 한적은 없고 딱히 허리에 무리가 갈만한 사항은
없었습니다. 다만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길긴합니다. 팔굽혀펴기나 버피테스트란
운동을 가끔하기도 하구요.
위에 말씀드린 부위의 저림과 통증 외에는 비뇨기쪽이나 감기 증상 등 딱히
특별한 증상은 없습니다.
왼쪽은 괜찮고 위에 말씀드린 오른 옆구리쪽 부위만 심하게 당기고 저린데 이런식의
요통이나 근육통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버지는 혹시 신장염같은거 아니냐고
하시는데 딱히 그 부위가 아프지는 않거든요.
그럼 선생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