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니고 아버지께서
현제나이는 59세 이시고 20여년전에 쇠조각이 종아리에 튀어서
그당시에 병원에 가서 검사한 결과 사는데 지장없으니 쇠를 빼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후부터 종아리에 통증이 있고 종아리에 묵직하게 덩어리 같은 것이 만져졌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대학병원에가서 MRI와 엑스레이 등 검사를 하였는데
MRI 는 쇠조각 때문인지 흐리게 번져서 나와서 정확한 검사가 이루어 지지 않았고,
엑스레이까지 종합적으로 봤을때 종양이라고 하는 그 부위와 쇠조각이 있는 부위는
전혀 다른 부위라고 하였습니다.
그 병원에서는 쇠조각 문제가 아니라 다리에 종양이 생긴것이라고 하였고, 쇠는
제거하지 않아도 되는데 종양은 악성일지도 모르니 제거를 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른병원 한군데 더 가서 검사를 하였는데 거기서는 쇠조각 때문에 지방이 뭉쳐서 쇠조각만 제거를 하고 종양이 아니라서 그 부위는 제거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였습니다.
쇠조각은 엑스레이상 굉장히 작아서 쌀한톨 크기정도 였고, 정면에서 봤을때는
tibia 와 fibular 사이 그리고, 옆으로 찍은 사진은 피부 겉면 바로 아래쪽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종양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뼈 바로 아래에 아기주먹 크기 정도로
만져집니다.
병원두곳을 다녔는데 소견이 달라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물론 MRI 와 엑스레이 사진 같은 정확한 검사내용이 포함되지 않아서
정확한 답변을 해주시기는 어렵겠지만 ㅠㅠ
쇠조각으로 인해서 지방이 뭉칠수 있는지 등 선생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다른 병원으로 다시 검사를 해야하는것인지
이런분야에 대해 유명한 선생님이 계시다면 추천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