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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척추 손상 후 소변관리

저는 2002년 7월에 낙상 사고로 경추6번~7번 골절로 척수손상 장애인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재활의학과 과장님이 경수7번까지 나온다고 하셨고요.
그냥 어느 정도 실내생활은 경우 하는데요.
제가 아직 소변문제를 해결이 안되어 사회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소변을 두드리고 실금으로 보는데 소변나오려는 징조는 알겠는데 소변을 참지
못해서 평상시에는 기스모를 운동할 때는 기저기를 착용하고 잘때는 폴리카데터를 차고 소변백을 사용합니다.
실금으로 한번에 보는 배뇨량은 100~150cc정도 되고요. 잔뇨는 잘 모르겠습니다.
물을 먹으면 몇 2~3시간 안에 500~600 그 이상도 나옴니다.
그래서 저의 가장 큰 문제는 소변을 처리하기 위해 기스모나 기저기를 자가로 할 수 없어요. 소변 처리를 모두 타인의 도움을 받아야해서 혼자 활동을 할 수가 없습니다.
저는 앞으로 소변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변

Re :척추 손상 후 소변관리
이승조
이승조[전문의] 신통재활의학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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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재활의학과 상담의 이승조입니다.

경수 7번까지 나오는 경우이면 소변관리 훈련을 통해서
스스로 소변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경수 7번의 경우 팔꿈치를 펴는 동작까지 가능하며,
현재 재활치료를 통하여 소변관리에 집중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항상 경수손상 환자에서의 소변관리는 요로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중요하며, 삶의 질에도 중요한 영향을 줍니다.

지금 외래로 다니는 재활병원이 있으시면, 소변관리 및 배뇨관리에
집중해서 훈련받으시는 것을 권하며, 수상 후 10년 정도가 되어
현재의 운동 레벨을 조금 더 키우는 방향도 고려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