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부터 시작해서 귀 뒤, 그위쪽 머리로 타고 올라가는 혈관에 자주 떙기고 지끈거립니다. 양쪽 다 그런데, 왼쪽이 조금 더 심한것 같습니다. 혈관이 땡길때는 찌릿하는 느낌과 함께 팔까지 저린 느낌이 들고, 자주 현기증을 느낍니다. 딱히 현기증이 아니더라도 평상시에도 목의 혈관부분이 조여진것처럼 답답하고 목을 움직이는 게 어딘가 어색한 느낌이 듭니다.
또 초등학생때부터 귀 뒤쪽이 부풀기 시작해서 뼈처럼 딱딱하게 굳어있는데, 이것도 관련이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이번 년도부터 저림과 현기증이 부쩍 심해져서 걱정스럽습니다.
그리고, 진단을 받아야 할 때, 어떤 과에 찾아가야 하는지도 혼란스럽습니다.
심혈관센터, 순환기내과, 혈관외과, 신경과 등...... 관련 지식이 없으니 어디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심혈관과에서는 목이나 머리, 뇌의 혈관을 다루지 않는건가요, 아니면 심혈관이 모든 순환계를 포함하는 건가요?
질문이 많아 죄송하네요...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