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건강Q&A

질문

임파선
SMART TAG : 가정의학과

6개월전에 목옆에 몽우리가 만져져서 약을 먹었는데 없어지진않고 아프지않아서 그냥 뒀는데 3개월전 목옆에 임파선이붓고 열도약간나고 아파서 병원을 다시갔어요 3주정도 약을 먹었는데 작아지기는 했는데 없어지진않았어요
그러고 1달보름전쯤 다른병원으로 가서 이야기를 하고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몽우리가 8미리 정도 된다고 다른검사를 하기엔 애매하다고 하시며 1주일정도 약을 주시곤 1달후나 아프면 다시오라고 했어요 그러고 2주전에 왼쪽귀앞에 조금 큰멍울이생겼는데 아프고 다음날자고 일어나니 귀밑,턱,목옆으로 부어올랐어요 아프고 해서 병원엘 갔더니 임파선염이라고 하시며 또약을....
그날 약을 먹었구요 다음날 아침이되니 오른쪽목옆선과 쇄골닿는부위쪽에 몽우리가 또생기고 부었어요 계속 약은 먹었구요 왼쪽 오른쪽 다 몽우리가 작아졌어요 그런데 오른쪽 부분이 딱딱하게(가운데 쇄골시작부분에서 어께쪽으로 4센티쯤떨어진 부분) 올라와있어요 몽우리가아니고 전체적으로 근육이 굳은것처럼 육안으로도 부어있는것 처럼 보여요
1달전부터 밤되면 항상 미열(37.5도정도)이있었구요 추웠다 더웠다 하고 몸은 계속 피곤해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병원가면 약만 자꾸 먹으라하고....그냥 두라고 하시고......주변 지인들은 큰병원으로 가봐라 하시고 ........무슨병인가요?  그냥 피곤해서 그런건가요? 답변좀 부탁드림니다.


답변

Re :임파선
고완규 하이닥 스코어: 40
이 답변에 동의한 전문가
0명
이 답변을 추천한 사용자
0명
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고완규 입니다.

이러한 경우는 직접진찰이 중요한바,,
상담이 제한적이긴 하지만 일반적인 임파선에 대해 말씀 드리려 합니다.

임파선은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입하였을 때 면역작용을 하는 것으로 감염이 되면 커집니다.

흔히 감기나 편도선염, 중이염에 걸렸을 때도 임파선이 커질 수 있으며,
결핵에 의해서도 목에 있는 임파선이 커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드물지만 혈액 종양 즉 암 때문에 커질 수 있는데
이때는 임파선이 돌처럼 딱딱한 경우가 많고 염주알처럼 줄줄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에 임파선이 붓는 경우는 대부분의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염증에 의한 것이 많은데

아프지 않고 별다른 증상이 동반되지 않는 경우라면 좀 치료하면서 기다려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임파선이 부어있는 경우 초기에는 원인을 밝힐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개는 정확히 원인을 모르는 상태에서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핵 반응과 목 초음파검사, 혈액정밀검사 등과 같은 정밀검사가 당연 필요합니다.
결핵이나 암 또는 다른 갑상선암,,유방암,,페암 위암등 위중한 질환을 놓치면 어떡하려구 하시는지요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