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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친정어머니가 편찮으세요. 어느과로 진료받아야할까요?

현재 어머니는 공황장애 약을 드시다 너무 몸이 않좋으셔서 5일정도 안드시고 있는 상태입니다. 갑상선저하증이시다가 항진증으로 되셔서 약을 드시다 지금은 정상수치여서 약을 안드십니다.
연세는 올해 61세이시고 몸무게는 58kg 이시며
현재 탈진이 와서 매일 누워계시고 팔다리에 힘이 없어 아무것도 못하십니다.
잠을 못주무셔서 공황장애 약을 끊어신 뒤론 수면제나 신경안정제로 겨우 잠을 주무시고 식욕도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드시고나서도 허기가 금방 져서 기운이 하나도 없으시다 하십니다.
얼굴은 약 1년정도 부어있는데 붓기가 빠지질 않습니다.  몸은 붓질 않고 얼굴만 부어 있습니다.
신장이 이상이 있나싶어 피를 뽑아 검사했는데 정상이였고 갑상선이 의심되서 다시 검사했지만 정상이였습니다.
어느과로 진료받아야 하는건지 도통 알수가 없어 온 가족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빠른 시간에 답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Re :친정어머니가 편찮으세요. 어느과로 진료받아야할까요?
고완규 하이닥 스코어: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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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 상담의 고완규 입니다

결론부터 설명드리면 급히 정밀검진이 요망디는 상태시라 할수 있을것입니다
원인파악이 우선이며 각종부위의 암여부등 모든 정밀한 각종 질환을 검사 해보시는것이 좋습니다

허탈 실신 ,,,어지러움은 흔한 증상이지만 정지상태에서 마치 움직이고 있다고 느끼는 환각증상인 '현기증'과 의식의 소실을 동반하는 '실신' 그리고 의식이 소실될 것 같은 느낌과 함께 힘이 빠지는 상태인 "전실신"을 구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주위가 빙빙 도는 듯한 느낌을 동반하는 현기증의 경우에는 귀의 평형을 담당하는 기관인 전정기관의 이상에 의한 말초성 현기와 뇌간의 혈행 장애,
다발성 경화증 등에 의한 중추성 현기를 원인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말초성 현기의 경우에는 중추성 현기보다 현기증이 더 심하고 청각의 이상이나
이명(귀울림)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며 메슥거림, 구토 등을 더 잘 일으킵니다.
한편, 갑작스럽고 일시적인 의식 소실로 쓰러지며 대부분의 경우에서 자발적으로 회복되는 실신은 뇌혈류의 감소에 의한 것으로 부정맥 등의 심혈관계 원인과 혈관미주신경성 실신, 기립성 저혈압 (앉았다 일어서면 혈압이 심하게 감소하는 경우) 등의 비심혈관계 원인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전실신의 경우는 비록 의식의 소실이 없다고 하더라도 실신과 유사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동일한 검사를 필요로 합니다. 흔히 빈혈이 있다고 하면서 병원을 찾게 되는 환자 중에 어지럼증을 빈혈이라고 잘못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빈혈의 주된 증상은 호흡곤란이나 피로감 등이며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것은 드뭅니다.
항상 건강을 기원해드립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