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재활의학과 상담의 김주현 입니다.

45세에 남성호르몬부족으로 살이 빠졌다고 걱정을 하시면서도 사실은 운동을 하나도 안하고 계신것을 알고 계신것은 그나마 다행입니다. 무조건 남성호르몬이 없어서라고 믿은 분들이라면 사실 대화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일단 근육이 많이 빠졌다고 하셨는데 이는 체중감량과 같이 동반된 경우는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가까운 내과에서 당뇨나 다른 암등이 없는지 건강검진을 꼭 한번해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대사성 질환이나 다른 소모성 질환이 몸에 없는 경우는 운동을 통해서 당연히 근력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내과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시고 검사할때 정말 남성호르몬 부족이 있는지 그 검사까지 해달라고 하세요...

만일 혹시 최근에 우울한 기분이 들거나 힘든일이 있으셨다면 그런것도 해결이 되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