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3살때부터 아토피가 있어서 스테로이드를 근20년간 꾸준히(?) 사용해왔었는데요..
일주일에 한번꼴로는 발라왔던것같습니다.
도저히 스테로이드만으로는 아토피가 낫는것같지않아 스테로이드 사용량을 줄이면서 점차 끊어보려고 하는데요
궁금한점이 있어서 문의드리게 되었어요
1.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면 신장에서 부신피질호르몬을 만들지않게되어
스테로이드를 끊었을시에 피부 뒤집어짐과 같은 부작용이 크다고 들었는데요
만약 독한 마음을 먹고 한번에 스테로이드를 끊게되면 신장에서 다시 부산피질 호르몬을 만들게되나요? 아니면 한번 파괴되어 이젠 신장에서 만들지않는건지 궁금합니다.
2. 스테로이드를 복용했을경우에 얼굴에 변화가 생긴다고 하던데..
둥그런(?) 형태의 얼굴이 된다고 하던데.. 정확히 어떤것인지 궁금합니다..
얼굴형 자체 뼈(광대,턱)가 둥그렇게 변화하는건가요? 아니면 얼굴에 살이 생기는건지..궁금하네요.
성장기에 복용하는 스테로이드를 먹었던적이 있어서요..
3.스테로이드를 서서히 끊게되면 아무래도 억제되어있던 아토피인지 면역력인지 평소에 간지럽던 부위가 빨갛게 발진(?)이 생기는데요
그 부작용이라는것이 평소에 간지럽지않던곳까지 생기는것인가요?
평소에 얼굴은 아토피가 없었는데 스테로이드제를 자제하면서부터 얼굴에도 붉은기가 올라오는것같아서요..
이게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지않아서 얼굴까지 생기는건지 궁금합니다
얼굴이 딱히 간지럽지는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