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류마티스내과 상담의 정재욱 입니다.

평소 무릎에 큰 문제가 없던 분이 스포츠 활동을 하다가 갑자기 통증이 오고 그것이 6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다면 확실한 원인을 찾아봐야 합니다.
가능성이 가장 큰 질환은 연골 파열이나 무릎의 인대 손상(내측 측부 인대 등)입니다.

보통의 병원에 가면 X선 검사를 시행한 뒤 물리치료와 약물 치료만 권고하는데 이런 치료로 회복되었을 질환이라면 벌써 회복이 되었어야 하는데
아직 증상 회복이 없다면 제가 위에 언급한 질환일 가능성이 크며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초음파 검사, MRI 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검사와 더불어 환자분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료로는 프롤로 치료 혹은 인대 증식 치료, 최근에 각광을 받는 PRP 프롤로 치료 등을 권고합니다.

무슨 검사와 치료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질환을 잘 보는 병원에 가시는 것이 더 중요하므로 인터넷과 주위 분들을 통해 관절 질환의 전문
병원에 가셔서 상의하실 것을 권유합니다.

당뇨가 있는 것은 현재의 주증상과는 큰 상관은 없으며 황토팩은 하셔도 무방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