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연세가 71세이십니다. 이 때까지
연세에 비해 몸이 빠르시고 아프신데는 없으세요. 약간의 고혈압 약을 복용하고 계십니다. 갑자기 2주전 부터 무릎통증이 심해서 무릎부위가 부어올라 병원에 가셨는데요. 의사선생님께서 별다른 병명을 말씀을 안 하시니 너무답답해 하십니다. X-RAY찰영도 하시고 혈액검사도 하셨는데 아무런 증상이 안 나타난다고 합니다. 통증클리닉에서는 무릎에 주사기로 물을 빼시고는 다시 방문하라고 하셨데요.그래서 제가 정형외과로 가 보시라고 권해드렸습니다. 정형외과 선생님도 원인를 모르겠다시면 약물복용을 해 보시고 다시 오시라고 하셨다는데 너무 답답합니다. 어머니가 갑자기 다리가 불편하시니 속상하네요.원래 아프시다는 말씀을 잘 안하시는데 무릎이 욱신욱신 거린다고 하시고 부기도 안 빠져요. 다리를 절고 걸으시니 사람들 얘기는 한방치료를 받을라고 하고 아님 대학병원을 다녀보라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제가 직장을 다니니 같이 가 드릴 수도 없구요. 마음만 다급해 지네요. 선생님 상담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어머니께서 3주전쯤 무거운 짐을 이시고 무리를 했다고는 하시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