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응급의학과 상담의 안승찬 입니다.
열상은 언제나 감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사지(팔/다리) 보다 머리와 목 부위가 감염의 가능성은 떨어진다고 하나,
당뇨등의 만성 질환이 있거나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지저분하게 밀린 상처
또는 더러운 곳에 오염된 상처들은 감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열상 봉합 후 소독을 받는 이유는 감염등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열상 후 봉합을 시행한 환자분들에게 응급실에서 퇴원시 항상 주의를 드립니다.
외견상 테이프가 보기 안좋고 불편하더라도 소독을 제때 받으면서 유지하시는게
상처 관리에 중요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내일이라도 바로 가까운 병원으로 가신 후 의사에게 상처를 보이고
소독 받는게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