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요즘에 이런 증상이 더 심해진것 같아서 문의합니다
몇년전부터 이런증상 있었던거 같은데 요즘 더 그러는거 같아요
제가 어떤 행동을 하려고 할때 자꾸 머리속에서 그 행동을 하면 어떻게 된다고
그렇게 말고 이렇게 행동을 해야한다고 이렇게 행동을 안하면 누가 죽는다느니
인터넷 기사 뜬 살인사건이 해결이 안된다느니 하루종일 수십수백번 머리속에서
자꾸 말하네요 예를 들어서 어떤 노래를 들으려고 하면 그 노래 들으면 누가 죽는다
거나 살인사건이 해결이 안된다는둥 무슨 일이 일어난다는둥 그 노래 듣지말라 이런식으로요 제가 어제 과제할때도 그렇게 쓰지말고 이렇게 쓰라고 그렇게 쓰면 뭐가 어떻게 된다는둥 자꾸 제 행동에 끼어들어서 짜증나고 또 그렇게 되는게 싫어서 저는 그 말을 따라서 행동하게 되네요 정신분열증 검색해보니 그 증상이랑 맞는거 같기도 해요 그리고 주위 그럴사람이 없었는데 두명의 사람이 제 얘기를 하고있는 환청 들린적도 몇년전부터 여러번 있었고 요즘은 환청은 거의 없어졌지만 가끔 그러기도 하고요 그리고 가끔 미칠거 같은 기분 들고요
전에는 알바하는 곳에서 언니들이 제 욕을 하는것처럼 느껴져서 물어봤더니 아니라고 사람이 안에 있는데 어떻게 욕을하냐고 이번에 니가 실수한거라고 그런적도 있었구요 그리고 공부할때 집중 거의 못하는편이고 학원강의 몇시간 듣거나 컴퓨터 몇시간하면 머리가 멍해지는 때가 있어요 몇시간 있어야 제정신으로 돌아오구요 
그리고 제가 좀 다혈질적인 면이 있어서 제 성격을 나쁘게 보는 사람도 있어요
평상시에는 좋은데 화가 나면 변한다고들 하네요 근데 제가 사실은 눈물 진짜
많은 편이고 노래 진짜 좋아하는데 슬픈노래 듣거나 해도 눈물이 저절로 나요.. 감수성이 풍부한편이고 그래서 화나는 감정도 더 잘느끼고 상처받은 사람들 공감도 잘하구요 슬프거나 화나더라도 그 순간 잠깐뿐이지 금방 기분 정상으로 돌아와요
그리고 다시 잘 사귀고 있지만 처음으로 정말 좋아하던 남친과 중간에 몇번
헤어졌었는데 헤어진날 밤에 잠도 못자고 걔랑 몇번 헤어지고 나서 아주 사소한
거에도 불안해지기 시작했어요 걔랑 사귀기 전에는 이런증상 없었어요
그리고 몇달전에 불안했던 날 피뽑고서는 쓰러질거 같이 어지러웠구요
그래서 두달전쯤 정신과 가서 불안한거에 대한 일주일치 약을 먹었더니
아직 증상이 있긴하지만 아주 조금은 괜찮아진듯 했는데 요즘 바쁘고 집도
이사가서 그 정신과 못갔는데 약 내성 생기나요?
이밖에도 제가 정신과 치료 몇년전에 몇개월 이상 받았었고 전에 다른 증상들이
있었긴 했지만 현재 있는 증상들만 썼어요 그때도 지금같은 환청이랑 행동에 대한 간섭이 좀 있었긴 했지만 이것보다 다른증상이 더 심해서 그 증상 치료 받았었구요
제가 궁금한거는 위에 써놓은 자꾸 제 행동에 간섭하는것과 두사람이 제 얘기를 하는 환청 들리는게 어떤병인지 하고 정신과 약 불안한거때매 일주일치만 먹었었는데 내성 생기는지 하고 집중력없고 몇시간 컴퓨터하거나 공부하면 머리가 멍해지고 몇시간있어야 제정신으로 돌아오는데 원래 다른사람들도 이런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