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이비인후과 상담의 홍일희입니다.
하지불안증의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과 더불어 최근에 밝혀진 철분(ferritin)의
부족이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ferritin은 도파민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원자제로 부족하면 도파민의 생성에 영향을 주게됩니다.
따라서 철분이 많은 음식을 드시면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먹는 약으로의 도파민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형태로 초기에는
체내에서 분비되는 도파민과 같은 형태의 약을 복용하였으나
외부로 들어오는 도파민을 내부에서 인지하여 자체 생성에 문제가 되어
6개월이 지나면 약이 잘 듣지 않거나 악화되는 형태가 일어나서,
도파민의 모양을 약간변경하여 근육이나 신경에는 도파민으로 작용하나
뇌에서는 인식하지 못하게만들어 내성이나 부작용을 만든약을
최근에는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부족한 것을 채워주는 개념이고 장기복용을 한다고하여
크게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도파민 대사가 관여하는 것이 하지불안증후군도 파킨슨병도 있지만
하지불안증후군이 파킨슨병으로 진행하거나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은 아닙니다.
질문자의 어머니는 약을 먹고도 저리는 증상이 있거나 잠들기가 어렵다면
약의 용량을 조절을 하던지 아니면 근육 신경계에 통증을 조절하는 약을
같이 복용하시는 것을 권유합니다.
이 병은 중추신경을 자극하는 계통의 약이나 환경에 증상이 심해집니다.
예를 들어 카페인, 알코올, 또 항우울제 중 SSRI 개통의 약을 복용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을 많이 하거나 오래서있게되면 증상이 심해집니다.
따라서 약물복용하면서 증상이 심해진 날은 족욕을 권유합니다.
또한 일반식사에서 철분이 많이 있는 음식을 즐겨드시는 것을 권유합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