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을 볼 때면 항상 항문 주위에 부풀어오르는 느낌이 듭니다.
평소에는 그렇지 않은데 꼭 변 볼 때는 부풀어오르더라구요.
안에서 무엇인가 튀어나온다기보다는, 항문 주변이 부풀어오르는 것 같습니다.
쪼그리고 앉아서 거울로 보아도 같은 증상입니다. 그리고 변을 볼 때면 더 크게 부풀어오르는 것 같아요;; 그런데 항문외과에서 진료하면서 찍은 사진 보여준 적이 있었는데, 항문외과에서 진료할 때의 모습(태아처럼;;;)에서 항문을 찍은 사진에는 그러한 증세가 없더라구요. 그러면서 의사선생님께서는 응? 별 문제 없는 것 같은데? 라고 하시던데...
아픈 것은 아니고, 그렇다고 출혈이 있는 것도 아닌데,
예전에 한번 치열 증상이 있은 이후에,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되니 계속 신경쓰이네요.
어쨌든 두군데 정도 병원에 가 봤는데 내치핵 1~2기정도인 것 같다고 하면서 걱정하지 말라고 하던데요. 그래도 이것때문에 계속 불안하고... 또 개인적으로 준비하는 시험이 8개월여 뒤에 있어서 그 사이에 심해지면 어쩌나 불안하기도 하구요. 또 이것때문인지 변을 보고 나면 잘 처리가 안 되는(?)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그냥 일반인이라면 이정도는 다 있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