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내용 :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하고 속상해서 이렇게 글올립니다..

제 아들이 지금중3입니다... 남자고요... 낳은지 10개월만에 열이 있어 경련을 하였는데 그뒤로 계속열이 없어도 경련을 계속했어요... 지금16살인데 계속합니다..물론 서울에어느병원이라고는 말못하지만 대학병원에 꾸준히 다니고 있습니다... 모든검사를 다했지만 머리에는 이상이 없고 경기 뇌파가 지나고 있다고 합니다... 약으로 조절할수 있다해서 계속했는데... 2년정도 경련을 안하다가 약을 바꾸면 다시 경련을 하고 해서 약을 조절하면 2년정도 안하다가... 다시 약을 바꾸면 경련을 하고 그 과정이 계속반복되었습니다. 십년이 넘도록 병원을 다녔는데... 이제 애가 크니까 약을 다시 조절하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난5월에 욕지도 여행을 다녀오고부터는 한달뒤부터 일주일에 한번씩 경련을 합니다... 첨에는 집에서만 경련을 해서 그나마 다행이었는데 지금은 학교에서도 몇번 경련을 하고 했습니다... 병원에서 다시 약을 조절해서 왔는데, 약을 조절한지 두달이 되었는데도 계속 일주일에 한번씩 경련을 합니다... 병원을  다시 바꾸어야 할지 아니면 계속 진료를 받고 있어야할지... 지금주치의는 간질협회에서도 알아주는 선생님입니다... 그런데도 아이의 상태는 좋아지지않고 계속 나빠지는것 같습니다.. 너무 속상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서울도아니고 지방이라 너무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