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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질입구 상처


- 상담내용 :
v안녕하세요? 전 결혼 후 미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남편과 관계 후 3개월 전부터 질 입구에 상처난 것처럼 보이고 소음순, 대음순이 붓고 소변 볼때 작열감이 느껴지면서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산부인과를 방문하니 그냥 간단한 상처라고 약을 줘서 아무생각없이 복용했는데.
복용 시에는 괜찮다가 약이 떨어지면 또 다시 붓고 아픈걸 반복해서 다른 벼원을 방문하였지만 거기서도 대두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증상이 계속 지속되어 일상생활도 불편해지고 소변볼때마다 통증이 심해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다니는 병원에 갈때 기존에 먹은 약을 보여주니 이정도면 왠만한 바이러스는 다 잡을텐데 라고 하면서 헤르페스가 의심되니 검사를 하자고 해서 검사하고 약을 받아왔습니다.
그런데 검사 결과 헤르페스도 아니어서 어제 또 다른 약을 받아왔습니다.
이번엔 방광염 비슷한 약인거 같은데. 여전히 통증이 심하고 붓기가 지속되어 많이 힘듦니다.
3일간 만 더 보자며 원인이 뭔지 모르겠다고만 합니다.
벌써 3달째 지속되다 보니 통증은 통증대로 심하고 원인은 모르고..
답답하고 걱정도 되고 해서 한국에 들어갈려고 합니다.

보통 이런경우 어떤 질환일때 이러는지요? 너무 답답합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답변

Re: 질입구 상처
김경구 하이닥 스코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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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김경구 입니다.

외음부가 붇고 쓰리고 아픈경우 가장 흔한것은 곰팡이성 질염입니다.
처음에는 가렵다가 증상이 심해지면 하얀 덩어리 냉이 생기기도 하죠.
보통 clotrimazole 성분의 연고를 바르시면 호전됩니다.
만약 치료가 되지 않는다면 흔하지 않은 다른 원인을 생각해 볼 필요도 있죠.
최근에 패드를 바꾸셨거나 오래된 속옷을 꺼내 입으셨다면
알레르기반응에 의한 소견일 수도 있습니다.
여러가지 검사와 처방을 받아보신것으로 보아
좀더 전문적인 진료가 필요할 것 같네요 ^^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