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내용:
안녕하세요? 52세의 남성입니다.
지난 여름 사타구니 안쪽에 벌레에 물린것 처럼 따끔거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날이 지나면서 점점 더 가려워지고 부위가 점점 커지는 것입니다.
겨울이 되면서 사타구니에 땀이 차면 자다가도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가렵습니다.
약 보름전 부터 보다못한 아내가 여성용청결제를 발라보라해서 며칠 사용해 보았으나 전혀 효과가 없었습니다.(당연하겠지요? ) 그러자 이번엔 또 피부연고제(후시딘)을 발라보라는 겁니다. 한 1주일 발라보았는데 역시 효과가 없습니다.
길을 다니다가 약국에 들려 약을 사려하면 여자 약사분들이라 쑥쓰러워 말도 못하겠고...., 피부과 가자니 시간이 잘 안맞고요....
지금은 질환부위가 약 10Cm 정도의 크기로 둥그렇게 퍼져있습니다.
그러면서 안쪽은 붉은 반점과 함께 피부색이 거무스레 변해 있습니다.
하루 속히 시원하게 치료받고 완치되고 싶습니다.
박사님의 답변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