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내용 : 지난해 가을부터인가 배변 시 통증을 느끼다가 급기야는 출혈이 심하게 나더라구요. 그래서 참고 참다가 지난 2월 말쯤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진료하셨던 의사선생님이 치열이 좀 심한 편이라고 해서 1주치 내복약과 함께 2주분의 좌약을 처방받았구요. 그 이후 다시 재진을 한 후 1주치의 내복약 및 좌약을 다시 처방받았습니다. 약을 복용하였을 당시는 변도 무르게 나오고 그래서 그런지 통증이 많이 완화가 되었고 한동안 배변이 편했습니다. 그런데 요 며칠 전에 약간의 변비 기운이 있으면서 2-3일 만에 변을 보았더니 다시 통증이 오고 쓰린 증상이 배변 후에도 지속됩니다. 다만 이번엔 출혈은 없구요. 지난번 진료 시 의사로부터 제가 원래 항문이 좁은 것 같다고 항문확장술 권유를 받았었는데요, 꼭 수술을 하여야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복용하였던 약은 소화기능에 무리를 주어서인지 헛구역질도 나고 가슴이 꽉 막힌 듯이 아파서 2일치 정도를 못 먹고 남긴 상태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