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내용 :
한 1년 전송곳니에 통증을 느껴 치과에 가서 진료를 받았는데,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다 5개월 전 보철재로 덮은 이에 구멍이 나 있는걸 발견했는데 통증이 없어 무심코 넘겨버렸습니다. 그러다 며칠 전, 아무래도 진찰은 받아 봐야겠다는 생각에, 가까운 치과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구멍이 난 이는 지금까지 괜찮은데 문제는 그 옆에 있는 다른 송곳니가 문제라고 하셨습니다. 길쭉한 갈대기 모양의 신경(??) 말단에 염증이 생겼다나요. 게다가 이가 조금 흔들린다면서, 신경치료를 해야겠다고 하시는데... 사진상으로 봤을 땐, 좁쌀만한 크기입니다.
다행히 지금까지는 구멍난 어금니도, 염증이 생겼다는 송곳니 때문에 생기는 통증은 없습니다. 하지만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은 빨라야 올 7월. 제 이들이 잘만 버텨준다면 내년 초쯤 잠시 귀국할 예정입니다. 다행히 무엇보다 지금 현재, 구멍이 난 송곳니도, 길쭉한 갈대기 모양의 정체 모를 무엇가의 말단에 염증이 있는 이 때문에 생긴 통증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질문은 ....
1. 통증이 생기면, 그 때 다시 찾아가 임시 치료를 받아도 늦지 않을까요? 아니면, 지금 꼭 받아야 할까요?
2. 구멍난 이와 염증이 생겼다는 이가 제가 한국으로 돌아갈 때까지 잘 버틸 수 있는 방법, 혹시 있다면...이것도 함께 여쭤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