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건강Q&A

질문

갑상선항진증


- 상담내용 :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혈액검사를 했는데
TSH ;  0.005
T3  ; 3.240
FREE T4 ; 7.770
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항진증은 더위를 많이 탄다는데 저는 오히려 추위를 더 타는 거같아 피검사를 다시 해봐야 하는 건지 알고 싶습니다.
지금은 부광약품의 메타마졸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자궁내막이 유난히 두껍다고 수술후 조직검사를 해보자고 했었고, 이렇게 되기전에 공무원 시험공부한다고 새벽 2시에 일어나서 동영상강의를 듣고, 이사를 가야해서 주말에는 집보러 다니는데 2월 28일에 생리통이 심한데도 돌아니고 저녁에 과식을 한 후부터 자꾸 축축 쳐지고 눕고 싶고 해서 병원에 가게되었습니다.
평생 먹어야하는 약이라는 사람들의 말이 저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짓누릅니다.
선생님의 자세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Re: 갑상선항진증
유형준
유형준[전문의]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하이닥 스코어: 0
이 답변에 동의한 전문가
0명
이 답변을 추천한 사용자
0명
안녕하세요? 하이닥 내분비내과 상담의 유형준 입니다.

다음과 같이 답합니다.
 
#1. 
답)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증상은 대단히 다양합니다.
현재의 갑상선기능검사 결과로 충분합니다. 
즉, 증상이 중요하지만 진단에 더 정확성을 보태는 것은 검사입니다.
 
#2. 
답) 적절합니다.
검사 결과와 증상에 따라 알맞게 용량을 조절해가면서
기능의 정상화를 목표로 합니다.
 
#3. 
답) 스트레스의 가중으로 갑상선기능항진증이 발현되는 경우는
드물지 않습니다.
물론 스트레스가 근본중요원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두드러지게 하는 인자라는 뜻입니다.
 
#4. 
답) 평생 먹어야 한다는 말은 맞지 않습니다. 
대개 이렇게 말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약물치료로 기능이 개선됩니다.
그러나 1/3내지 1/2에서 재발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정기적 검사를 검사와 진찰을 통해 첵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일 재발하면 다시 치료를 받으면 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잘 개선되는 병입니다.
정기적 점검으로 잘 다듬어지는 병입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