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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사소한 일에도 놀래고 긴장을 잘 하며 손이 떨림


- 상담내용 :
  어릴때 부터 겁이 좀 많고 잘 놀래는 편이었으나 특별한 문제없이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3년전 쯤(45세때) 직장 문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었는데 이후 반년정도 지났을 때 부터 오른쪽 귀에 이명이 들려 이비인후과에서 검사를 받았으나 별 문제는 없다고 하여 그냥 두었는데 현재도 이명이 들리고,  사소한 일에도 심하게 놀래고 긴장을 잘 하며 그럴땐 심장도  심하게 두근거리며  좀 더 심할 경우엔 허리가 끈어질듯한 통증이 생김니다.
 이런 상황에서 글을 쓸려면 손이 조금씩 떨리고 타인이 보고 있는 상황에선 더 심하게 떨어 글을 쓸 수가 없습니다.
  현재는 그 정도가 더 심해져 혼자서 글을 쓸때도 손이 약간 떨려 글을 쓰기가 불편하며  타인이 보는 상황에선 아예 글을 쓸 수가 없으며 때문에  직장과 사회생활을 하기가 많이 불편합니다.
  그리고 70세인 어머니도 평소 물건을 들고 있는 손이 떨리고 심하진 않지만  아들도  숟가락을 들고 있을때 조금 떠는데 유전인가요?  그리고 다들 치료가 가능한지요? 

저의 증세가 정신과, 신경과 어디에 해당되는지 몰라 선생님께 질문을 드립니다.


답변

Re: 사소한 일에도 놀래고 긴장을 잘 하며 손이 떨림
한영수
한영수[전문의] 아름다운신경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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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신경과 상담의 한영수 입니다.

누구든지 많이 긴장하면 떨리거나 가슴이 두근거리고 목소리가 잠기거나
떨리는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활에 불편감을 줄 정도이며
가족력이 있는 것으로 보아 본태성 진전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평소 잘 놀래고 이명이 있으며 이러한 떨림이 나올 수 있는
갑상선 기능이상에 대한 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가까운 신경과에 방문하시어 진료를 받으시면
많은 호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